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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5 두산의 미래를 책임질 2군 선수들

두산의 2위 선전은 많은 두산팬들에게 감동을 준다. 레스가 떠나고 김선우와 이승학이 2군으로 가고

랜들은 예전같지 않음에도 2위라는 성적은 ( SK와 게임차가 상당하지만 ) 정말 놀라울 일이다.

김현수의 성장과 , 이종욱,김동주의 여전함, 홍성흔의 부활 등으로 타선도 짜임새가 있다.

김재호의 주전유격수도 팬들에게 즐거움 거리다.

근데 두산 2군의 성적은 1군보다 더욱 더 놀랍다.

원래 정통적으로 두산의 2군은 육성의 차원이 크기때문에 (실제로 그렇다. 다른 팀처럼 주전선수가 2군내려가거

나하는 빈도가 낮고 철저히 연차 어린선수위주로 팀을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 성적이 그렇게 나오지 않는

다. )

상무에 이어서 2위인데 게임차는 2게임 반차이다.

이런 성적의 주역들은 투수로는 김강률과 타자는 최주환,이정민,박진원이다.

먼저 김강률은 원래 이용찬,임태훈,김유선과 더불어서 서울 4대천황중 하나였다.

하지만 3학년때 부진이 생겨서 다른 세선수와 다른게 2차지명 4순위에 배정되었다.

제구력이 문제인데 작년보다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무 다승 1위 이고 이닝 3위 , 탈삼진 2위 , 승률 3위 , 방어율 2위 이다.  이기록은 6월 8일 까지 성적이라서

6월 10일 경기에 무실점으로 막아서 스탯은 더 좋아질것이다.

입단당시 가능성을 보고 몇년 바라보면서 키운다는 생각이였는데 생각보다 성장속도가 빠르다.

임태훈,이원재 , 이용찬 , 김강률을 뽑은 2007년 드래프트 픽은 정말 초대박이라는 생각이다. 게다가 이두환도 있다.

타자에서는 최주환 선수. 김현수,민병헌과 05 청대 주역이였다 . 방망이질은 저 두명보다 낫다는 평가지만

수비가 허술하다고 해서 왠간해서는 1군에 못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크보 최고 2루수 고영민이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으니 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재작년,작년에도 좋은 모습이였지만

올해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다안타 2위 , 2루타 2위 , 홈런 2위 , 타점 2위 , 득점1위 , 장타율 4위

2군은 2군일 뿐이지만 엄청난 성적임에는 분명하다. 클락급 활약이라고 보면 된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박진원군과 이정민군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박진원군은 최주환,민병헌,김현수와 동기로 실력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정민군은 2년차인데

비교적 약체인 춘천고를 나와서 주목을 받지 않았지만 포텐셜이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좋은 방맹이질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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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만 잘하는 선수도 있다 ( 김상현, 신민기, 김승관 , 문희성) 그러나 2군 실력이 1군에서도 보여주는

선수가 있다 ( 고영민 , 박석민, 안치용) 

2군에서 잘하는 선수가 1군에서 못하는 경우에는 야간경기 적응 문제와 관중의 함성등 심리적인경우도 있고

2군과 1군과 실력자체가 틀리기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2군에서 열심히 했던 그 모습을 1군에서도 똑같이 피나는 훈련을 한다면 그들의 성공은 더욱더 가까워질

것이다.  2군에서 성공은 1군에 대한 진입관문이다. 절대로 2군에서 헤매는 신인급 선수에게

절대로 1군 기회를 주지 않는다.

저 4선수는 다른 선수들보다는 1군입성에 한발자욱 앞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질 아닐까?

지금 현재 1군에 있는 젊은 선수들과 더불어서 저 선수들로 인해 (이두환,김재환,국해성 등도 함께)

베어스의 미래는 한층 밝다고 봐야 한다.
Posted by 기억상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