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 Cassidy .. 의 신보 SOMEWHERE...요절한 가수 에바 캐시디 Auturm Leaves 를 그녀보다 잘 부른 여자가수를 보지 못했다. Somewhere 어딘가에서 그녀는 노래를 부르고 있겠지.



Jason Marz - Mr.A-Z .. 그를 처음 안것은 EBS에서의 모습이였다. Life Is Wonderful 를 라이브로 부른 낯선 이름과 낯익은 멜로디 . 그의 귀여운 3집을 산 이후 한국의 이름을 알린 2집 Mr.A-Z 를 구입했다. 3집을 지금 사면 예쁜 머그컵을 선착순으로 준다고 하는데 또 살까하는 충동이 ㅠ.ㅠ



김구라가 강력 추천하는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고품격음악..고품격? 암튼 그의 해박한 팝지식에 걸맞게 좋은 앨범들을 추천하고 있다. Judas Priest 나 Ozzy Osbourne Tribute 같은 앨범들은 라이센스판은 절판되었는데 다시 발매되어서 반갑기 그지없다. 가격도 수입반보다 1~2천원 싸기 까지 하다. G3LIVE  이상하게 살 타이밍을 놓친 앨범은 또 사기가 쉽지 않다. 이런 기회에 구입하는거지 뭐 .. 아래 음반은 최고의 연주곡 Cliff of Dover 가 실린 Eric Johnson 의 Ah Via Musicom 이다


최고의 록가수(SOLO)  Bruce Springsteen . 75년 Born To Run 을 시작으로 07년 Magic 까지 30년 넘게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최고의 가수 . 그는 밥딜런의 진정한 후예이자 그 보다 더 위대할 수 있다고 손꼽힐 수 있는 록 가수이다. 오히려 나이들어서도 타협하지 않은 음악스타일을 고수하는 모습이 아직도 그는 리얼임을 보여준다. 최신작 MAGIC 은 작년도에 나온 앨범중 최고다.
Nebraska . 일본에서 나온  PaperSleeve 로 장만하였다. Nebraska는 록기타를 들지 않고 오로지 어쿠어스틱기타와 하모니카로 일관하는 브루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Born To Run 과 더불어서 가장 아끼는 LP였는데 다시 CD로 구입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John Coltrane 의 Giant Steps ...난 Miles Davis 만큼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그러나 그의 Tenor Sax 소리는 우울한 밤에 무언가 쓸쓸함이 묻어나온다. 그의 불행한 삶때문일까? 마일스 만큼 오래 살았다면 ..과연 어땠을까?


Eric Clapton -- 461 Ocean Boulevard 난 Jeff Beck 이 3대 기타리스트중에서 최고의 테크네이셔너라고 생각되지만 아무래도 에릭만큼의 인지도 가진 기타리스트는 세계에서 아무도 없겠지. 그의 명반 461..특별히 좋아하는 곡은 없지만 ( 난 그룹시절의 에릭을 더 좋아한다.) Deluxe Edition 은 꼭 사주어야 한다. 풍성한 북클립과 보너스음반까지 . 중복구매를 하지 않는 한 같은 앨범이면 디럭스를 선호한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 경우도 많다. Blind Faith 시절이 아쉽다. 스티브 윈우드의 색체가 너무 강한게 흠.  

Posted by 기억상실 :

2007년 베스트 음반들

2008. 1. 1. 22:06 from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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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Some Noise  - The Campaign To Save Darfur

다르프 지역 (아프리카 수단) 에 대한 대학살을 추모하기 위한 존레논 트리뷰트 앨범입니다.

국제사면위원회랑 워너뮤직과 공동으로 제작한 앨범입니다.

존레논 노래야 뭐 다 좋은건 아실테고

U2 의 Instant Karma , R.E.M 의 #9Dream  와 Duran-Duran 의 Instant Karma , A-ha 의 #9Dream 을 비교해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Matisyahu 의 Watching the Wheel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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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 Metheny - Secret Story

92년도에 나온 명반이죠. 이번에 디지팩으로 아주 깔끔하게 새로 나왔습니다. 올해 리이슈음반중에서 가장 높게

치고 싶네요. Charlie Haden 과 Toots Thielemans 과 참여한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네요.

Matheny 음악은 약간 나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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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소올메이트 - V.A.

드라마 소올메이트가 마니아층을 형성해서 거기에 나왔던 노래들도 꽤나 주목을 받았는데요.

소올메이트 작가가 선정한 컴필레이션 음반입니다. 컴필앨범을 싫어하는 분들도 꽤나 있으실듯한데요.

이 앨범의 특성은 뭔가 하나의 주제로 연관을 가지고 모아놓은 것이라서 나름 가사 북클릿 읽는 재미도 있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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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Zeppelin - MotherShip

뭐 레드제플린이야 특별히 베스트 음반을 내는것이 크게 의미가 있을 까 쉽지만

그래도 레드제플린 입문자에게 아주 좋은 앨범입니다.

그러나 올해 최악의 앨범디자인이죠. 씨디 뺴는것이 꽤나 빡빡합니다. 예전 공연실황 디브디도 있고

수입반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앨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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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앨범입니다.

new Trolls - Concerto Crosso The seven seasons 

뉴트롤스야 뭐 다들 잘 아실것이고요. 사실 이노인네들이 과연 제대로 된 음악을 할까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한공연도 사실 시큰둥했거든요 . 괜히 학창시절에 받았던 Adagio의 감동을 해칠까봐서요.

70년대 이전작보다는 약간 하드한 구성이지만 특유의 분위기는 아주 잘 느껴집니다.


그리고 2007년 한 가장 삽질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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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의 말많은 Joshia Tree 20주년 앨범입니다.

위는 DVD 박스로 구성된 한정판  이고 밑에 사진은 디지팩으로 되어있는 확장판입니다.

박스는 - LP 슬리브 + 사진들 + DVD + 대형북클릿

디지팩은  그냥 븍클릿이 디지팩에 붙어있는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가격차는 1만원 약간 밖에 안나는군요.  암튼 연말에 아뿔싸였습니다.

2007년 음반을 한 50장 샀는데  새로운 음반보다는 재출시되었거나 예전 음반을 사게 되네요 .

2008년에도 많은 음악으로 저의 삶이 조금이나마 윤택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기억상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