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2010. 11. 14. 01:53 from Etc...

Posted by 기억상실 :

여름날 경주에서

2009. 11. 16. 01:17 from Etc...


Posted by 기억상실 :

딜력사진 공모이벤트를 위한 포스팅이다.

11월 달력으로 적합할까?

사진의 초보자인 나는 물론 선택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응모해본다.

멋진 탁상용 칼렌더를 위해서라도 말이지.

Posted by 기억상실 :

물류대란의 해법은?

2008. 6. 16. 18:23 from Etc...

화물연대 파업문제로 시끄럽다.

당연히 파업하겠다. 경유값이 올라서 수지가 안맞으면 일안하는게 당연하다.

차주들에게 양보운운할 일이 아니란 말이다.

그리고 문제가 대기업에서 하청업체에게 운송을 맡기고 그 회사가 을,병,정 순으로 재하청을 준다면

정에 해당하는 차주들은 을에 속하는 차주보다 가져가는것이 적을 수 밖에 없다 ( 젠장 IT 쪽과 같군)

대기업에서는 왜 그렇게 계약을 할까?

대기업의 전관예우가 한 예이기도 하다. 삼성물산이라던가 이런데서 임원까지 했다가 퇴직한 사람들

그래도 정이 있어서 먹고 살게는 해주어야 하는데 뭐 만만하게 운송회사 설립하게 해준다.

그리고 일감을 몰아준다.

그러나 그들이 운송할 수 있는 량이 있거든 .. 그래서 다시 재하청, 재하청을 주게 되는것이다.

삼성이 다 계약하면 깔끔한데 회사대 회사 계약이 많아지면 괜히 복잡해지고 관리하기도 힘드니깐

몰빵을 해주는거다.

화주입장에서는 운송비가 그렇게 적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다. 중간에서 누가 챙기는건

내가 알바 아니거든 ..

몇년전에는 먹고 살만했는데 지금 이 난리인건 딱 하나 경유값인상인데

정부는 운송비인상으로 해결할려고 하는 모양이다.

자칫하면 운송비 인상은 또한 물가 인상으로 번질 수 있다.

간단하게 그들에게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해주고 유류비 보조금 늘려주면 될 것이다.

최소한 먹고 살만하다는 생각은 가지게 해야 되지 않을까? 지금도 어려워 죽겠는데 뭘 차주들에게

양보를 하란  말인가.

그리고 대기업들은 환율인상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지 모른다. 꼭 기부를 해야 환원이 아니다.

차주들에게 공평한 이득이 돌아가게 하는것도 사회환원중 하나이다.

정부는 재하청주는것을 법으로 막아야 한다. 이 것이 지금 당장 실효를 거두긴 어렵겠지만

앞으로 이런 불상사를 막아야 되지 않을까?

이놈의 명박정부는 지들은 손해 전혀 안볼려고 하고 당사자들보고 양보하라고 한다.

그깟 고속도로 통행료에서 걷어들이는 세금과 지금 물류대란이  미치는 영향이 어떤게 더 파급효과가

크다고 보는가?

소고기 협상에 이어서 물류대란을 해결할려는 모습 또한 이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거 같다.

도대체 잘하는건 뭘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으니 누군가 돈을 손쉽게 챙긴다는 소리다. 대한민국은 중간에서 돈쳐먹는 인간들때문에 안된다.

Posted by 기억상실 :

이명박 불편한 진실

2008. 6. 15. 02:17 from Etc...

이명박 그는 참 불편하다.

왜냐하면 바로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노무현에 대한 개혁휴유증 ( 친북좌파란 보수언론에 공격만큼이나 허왕된 얘기다 ) 에 대한 반발로

말만 내새우는 대통령이 아닌 실용적으로 경제를 살릴 ( 경제가 어려웠는지는 모르지만)

대통령으로 우리는 그를 선택했다.

그의 이미지보다는 반대세력에 대한 이미지가 더 강하다고 해야 겠다.

비토세력에 의해서 엉뚱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것이다.

그의 자랑거리인 CEO의 능력은 사실 88년 현대 건설 명예회장으로 취임함으로써 이미 끝난거다.

50이 되기전인 20년전에 이미 그는 현실경제에서 밀려난거다. 이라크 투자나 BBK 같은 실패만 거듭하였고

정치권에 기웃거림도 그의 부도덕함에 이미 탄로가 나았다.

어찌어찌하다 우리편의 부정에 대해서 관대한 한나라당의 시장이 됨으로써 대통령까지 이르게 되었다.

운이 좋다고 표현하지만 어찌보면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다.

한때는 젊은 혈기가 있었지만 결과만 좋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해야만 했던 우리들의 모습이다.

그는 승자독식사회에서 승자였던 것이다. 그런 승자를 대통령으로 받아들인 국민은 스스로가 승자가 되고

싶어했던것일까?

그러나 대통령은 승자를 제외한 나머지를 위한 정책을 펴는 사람이여야 했었다.

유럽의 사민주의는 아니더라도 미국의 인민주의 ( 공산적의미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 라도 있어야 했다.

수많은 표를 안겨준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을 폈어야 했는데 그는 엉뚱했다.

바로 승자의 오해가 시작된것이다. 날 승자로 만들어주었으니 내 뜻을 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그건 교만이고 독선이다.

많은 이들이 광화문에서 이명박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퇴진이라는 말은 어쩌면 구호로 그칠 가능성이

있다. 이명박에게 똑바로 일하라는 구호라고 봐도 될것이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사태파악을 하지 않고 있다.

대중앞에 떳떳이 서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화물파업만 해도 그렇다. 문제는 딱하나다 . 화물운송자들의 수익을 보장해주는것이다.

화주에게 운송료를 올려라고 말할 수 없는게 그럴 경우 물가인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속통행료 면제및 유류비 지원을 통해서 수입을 보장해주어야 하는데 정부는 차주에게 까지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 쇠고기협상때의 처신과 다를바없다.

나는 뽑지 않았지만 아무튼 다수에 의해서 뽑아진 대통령

취임 4개월도 안되서 그를 반대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참으로 불편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기억상실 :
도대체 지금 뭐하고 있는가?

왜 시민들이 나서서 이렇게 반대를 하고 있는데 그저 성명서만 발표하고 끝인가?

당신들의 그 화려한 민주화전력들은 어디로 갔냐 말이다.

김민석,임종석은 당장 마이크를 들어라..

손학규,추미애는 거리 삼보일배를 추진해라.

이해찬.유시민을 다시 영입해라.

좋은 기회 아닌가?

이번에 행동하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

빨리 집회를 주도하고 시민단체들과 연대해라.

80년대에 맞아 죽을것을 각오하고 행동했던 당신들이 뭐가 무서워서 그러는가?

어서 행동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기억상실 :

서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8. 4. 11. 01:34 from Etc...
이번 선거를 통해서 50퍼센트도 안되는 투표율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범보수세력이 휩쓸면서

삼당합당때 만큼이나 처참함을 느낀다 ( 중3이였던 난 그 당시 3당합당을 지지할정도로 사회의식이 없었다.

그 이유는 대학가 근처에 살아서 매일 벌어지는 데모에 환멸을 느껴서 일것이다 )

그때는 김대중이라는 거물정치인이 평민당에 있어서 진보세력과 수도권 호남세력과 서민들이 뭉치는 결과를

낳아서 민자당을 견제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반한나라당의 기세가 강한 서민들과 20 대들이 등을 돌렸다.

돌렸다기 보다는 무관심하다고 봐도 될것이다.

찍을 사람이 없어서 찍지 않았다? 찍지 않으니깐 찍을 사람이 안나오는건 아닐까?

국회의원후보들이 듣보잡이 많고 저놈이 저놈일지라도 어떤이는 80년대 비장함을 앉고 살아온 이도 있고

비교적 부유하고 안정된 삶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한 이들도 있다.

잘 모르겠다고? 인터넷 검색좀 해봐라.

투표를 안하는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들도 보인다. 그러면서 정부는 욕하겠지..

공화국의 시민은 아무나 되는건 아니다. 자신의 주권을 행사할 때만 공화국의 시민으로서 자격이 있는거다.

그들이 그렇게 말하는 국민의 힘은 바로 투표한이들의 힘인것이다.  안타깝지도 않지만 당신들은 제외다.

영남이야 뭐 그렇다 치고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압승은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다.

더이상 서민들은 자신들을 위하거나 아니면 대변하는 당을 찍지 않는다는거다.

민주당이 10년동안 삽질을 했지만 그들은 그래도 서민들의 지지기반으로 지금 까지 끌어온 당이다.

아무리 미워도 한나라당보다는 서민들을 좀 더 신경써준다. 그렇지 않다고?

당장 뉴타운건설, 특목고유치, 당연지정제페지, 영어공교육강화 등을 봐라.

3불정책도 폐지될테고 고용탄력제로 많은 비정규직이 양산하게 된다.

대운하가 나랑은 상관없다 치더라도 교육은 당신들이 유일하게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아니면 중산계급이라고

현재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통로인데 그걸 극한경쟁으로 몰아넣어서 진입장벽을 높일려고 하고 있다.

전세나 월세사는 사람이 뉴타운이 무슨 소용이냐 . 종부세완화가 서민하고 무슨상관이냐 이거다.

특목고 보낼 돈도 없는 사람이 그걸 공약으로 내세우는 사람을 왜 뽑냐 이거야.

좋다. 그래도 언젠가 나도 저런 혜택을 누릴수 있는 위치에 오를 수 있으니 지지 한다고 치자.

뭐 낙관적인 사고는 나쁘지 않다.

그런데 나만 낙관적이면 좋다. 당신들의 자식들은 무슨 죄인가? 왜 아직 투표권이 없는 아해들은

부모와 기성세대의 잘못된 선택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야 할까?

고된 삶은 당신들로 끝내라. 집값으로면 다른 집값은 안오르냐?


그리고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를 발전시킬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제발 군사독재프레임과 3김시대

프레임에서 벗어나자. 예전에는 실로 그랬다. 3김의 측근 지역구는 은근히 예산배정이 쉬웠다.

그것이 아직도 노인네들에게는 향수로 남나본데 단체장이나 똑바로 뽑아라.

당신들 고장의 다리 놔주고 테마공원짓는건 단체장이 할 일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떼쓰고 으름장누면 모를까 ?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신지호를 찍은 관악이나 유정현을 찍은 중량이 국회의원덕에 고장이 잘되지는 않는단 말이다.

그럴려면 경북은 엄청 잘살아야 한다. 대구는 고담대구라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하고

김대중시절 목포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도시다 되어야 한다.



암튼 축하한다 .. 대한민국이여 ...

대운하로 관광도 가고 회사에서 마음대로 짤려주니 안식년을 즐길 수 있고  비싸지만 삼성의 뽀대나는

의료보험증카드도 이용하고 말이다.

그리고 20대들이여 ..당신들도 축하한다.. 기득권들의 충실한 노예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점을 말이다.

 가지 가지 한다 참나..


Posted by 기억상실 :

화상키보드

2008. 2. 29. 14:19 from Etc...
며칠전 키보드가 인식이 안된다.. USB 로 변환해봐도 마찬가지고 ..ㅠ.ㅠ

보드가 나간듯한데 보드회사에서는 택배로 보드만 따로 붙히라나..

토요일날 고칠려고 했는데 주5일이란다..이런

주말에라도 사용하기 위해서 화상키보드를 이용해야 하는데

MS에서 제공하는 화상키보드는 한글자판이 없어서 외워서 쳐야 한다..

그래서 구한 클릭키라는 제품 나름 깔끔한데..

이거라도 아쉽지만 써야 겠다는...



Posted by 기억상실 :
1961년 박정희의 군사구테타는 대한민국의 건국이후 첫번째 세대교체이다.

김종필을 위시한 군인엘리트들이 전면으로 등장하면서 일제에서 부역한 이들이나 독립운동 세력들이

후퇴하게 된다 . 그들의 대항마는 1960년대 후반부터 김영삼,이철승,김대중 같은 40대들의 민주당으로 거듭나게

되고 ... 정치,경제,사회모든부분이 젊은 40대 들에 의해서 돌아가고 있었다.

가장 역동적이였던 시절 , 높은 경제성장율과 더불어서 사회적탄압역시 화끈했다.

박통이 죽고 난후에 그 밑에서 어리광이나 피웠던 하나회들이 나와서 다시 10년을 잡았다.

일시적으로 김종필을 위시한 첫번째 군인엘리트들이 뒷선으로 밀려났지만 사회적 패러다임은 아직도

박통 그시절 그대로다. 박통과 전통과 다른점은 통금해제와 교복자율화 일지도 ..

그 이후의 김영삼,김대중도 박정희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박정희가 죽고난후 무려 4명이나

박정희가 대놓고 키우거나 정치적인 대척점에 의해서 키워진 인물들에 의해서 대한민국은 한걸음씩

나아가게 되었다 .

그러나 노무현 ...그는 누구에 도움에 의해서 이자리에 온게 아니다.

김영삼,김대중같이 지역의 맹주이지도 않았고 정권탄압도 당하지 않았다.

전두환,노무현처럼 든든한 멘토나 심복이 있던것도 아니다.

그는 자기가 믿는 방향에 따라서 같은길을 가고 있었던것 뿐이다.

박정희정권 말기에 판사에 임용되고 그이후 변호사로 지내다가 80년대 중반 인권변호사로 돌아선

청문회에서 스타가 되고 3당합당에 반대하고 부산에 출마하다 낙마하고 뭐 ...이런 ..

군부라는 세력, 전라도,경상도라는 지역, 민주화주역이라는 이미지 이런 것없이

노무현이라는 이름하나로 대통령이 된것이다.

그만큼 그는 기득권들에게 만만한 대통령이다. 

자기 사람을 키우지도 않았고 학벌과 지역에 연연하지도 않았다.

그의 정책이 좋은지 않좋은지는 사람마다 틀리니 그만두고

암튼 별난 대통령인것은 확실해 보인다.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이승만 대신 김구가 박정희 대신에 윤보선이 노태우대신에 김종필이 김영삼대신에 정주영이

김대중대신에 이회창이 ...어느 누구도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은 없다 . 민주주의에 의해서 선출된

대통령은 누구라도 될 자격이 있는거다.

그러나 언론의 집중포화 , 사람들의 실망감으로 현재로는 노무현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건 사실이다.

좌파정권이라고 경제불황이라고 실패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래서 뽑은 이가 이명박이다 . 그는 딱 군사정권때 이름을 날리던 인물이다.

그리고 오히려 민주정권시절에는 정치에 뛰어든 인물이다. 특히 서울시장이전까지는 사업도 그렇고

정치도 그렇고 별볼일 없는 인물이였다.

이미 한물간 인물이였는데  노무현정권시절에 서울시장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부각되어서 대통령이된 인물이다.

아이러니 한게  새로운 세대교체를 실시한 노무현대통령에 의해서 키워진 이가 가장 구시대적인 인물이라니

말이다.

혹시 모른다 이명박이 노무현을 이어받아서 정치,경제적 세대교체를 실시할지 ...

그러나 그렇게 쉽지 안을 듯하다. 장관인선을 보더라도 여전히 예전 인물들이다 .

노무현 대통령의 김두관,강금실 등극같은 일은 안일어나고 있다.

어찌보면 세대교체를 두려워하는 기존세력이 이명박을 찍어주었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386이 두려운게 아니라 세대교체가 두려운거다 . 그래서 노무현정권의 한축인 386을 씹어야 되고

그들의 대척점인 한나라당을 지지 할 수 밖에 없는거다.

암튼 노무현의 세대교체는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끝났다. 과연 그들이 정조때 등극한 남인들처럼

와신상담하면서 때를 기다릴지 아니면 광해군때 북인처럼 씨가 말릴지 지켜봐야 될 듯 하다.



Posted by 기억상실 :

신정아와 한국사회

2007. 9. 16. 23:22 from Etc...
신정아라는 성공한 젊은 여성이 요새 화재다 . 언론에서 근 두달간 매일 신정아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녀는 누구인가..사실 그녀가 과거에 뭐했고  어떤 거짓말을 했고 누구랑 연관되어 있는지는 관심이 없다. 그녀가 몸로비를 했건 능력이 있건간에 말이다.

중요한것은 남성기득권층의 도덕성과 전문성이 얼마나 한심한지를 여과없이 보여지는 사건이다. 학벌,인맥에 연연한 사회 .. 공적인 문제에서 사적인 감정이 여지없이 개입되는 모습..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면  상식에 반하는 행위 등 여러가지 보여준다.

신정아는 아주 교묘하게 그 남성기득권 사회의 균열을 파집고 들어갔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사건은 그런것을 바라보기 보다는 누구 누구랑 연관이 있을까라는 (거의 성적인 문제다) 황색저널리즘과 어떻게든 노무현정권의 도덕불감증으로 몰고갈려는 한나라당의 억지만 있을 뿐이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란 말이다. 변양균이 그녀에게 놀아난것은 노무현 정부에게는 안타까운 일이 되어버렸지만 정말 중요한것은 그녀의 거짓말이 통할 수 있었던 우리의 사회다. 이런 사실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없다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제2의 신정아는 향후에도 발생될 것이다. 그녀만큼의 파급효과는 없겠지만 말이다.

신정아는 분명히 이 사건에 가해자이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공범자이다.

Posted by 기억상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