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Some Noise - The Campaign To Save Darfur
다르프 지역 (아프리카 수단) 에 대한 대학살을 추모하기 위한 존레논 트리뷰트 앨범입니다.
국제사면위원회랑 워너뮤직과 공동으로 제작한 앨범입니다.
존레논 노래야 뭐 다 좋은건 아실테고
U2 의 Instant Karma , R.E.M 의 #9Dream 와 Duran-Duran 의 Instant Karma , A-ha 의 #9Dream 을 비교해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Matisyahu 의 Watching the Wheels 입니다.
Pat Metheny - Secret Story
92년도에 나온 명반이죠. 이번에 디지팩으로 아주 깔끔하게 새로 나왔습니다. 올해 리이슈음반중에서 가장 높게
치고 싶네요. Charlie Haden 과 Toots Thielemans 과 참여한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네요.
Matheny 음악은 약간 나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 .
고마워요 소올메이트 - V.A.
드라마 소올메이트가 마니아층을 형성해서 거기에 나왔던 노래들도 꽤나 주목을 받았는데요.
소올메이트 작가가 선정한 컴필레이션 음반입니다. 컴필앨범을 싫어하는 분들도 꽤나 있으실듯한데요.
이 앨범의 특성은 뭔가 하나의 주제로 연관을 가지고 모아놓은 것이라서 나름 가사 북클릿 읽는 재미도 있고
그렇네요
Led-Zeppelin - MotherShip
뭐 레드제플린이야 특별히 베스트 음반을 내는것이 크게 의미가 있을 까 쉽지만
그래도 레드제플린 입문자에게 아주 좋은 앨범입니다.
그러나 올해 최악의 앨범디자인이죠. 씨디 뺴는것이 꽤나 빡빡합니다. 예전 공연실황 디브디도 있고
수입반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앨범은 ?
바로 이 앨범입니다.
new Trolls - Concerto Crosso The seven seasons
뉴트롤스야 뭐 다들 잘 아실것이고요. 사실 이노인네들이 과연 제대로 된 음악을 할까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한공연도 사실 시큰둥했거든요 . 괜히 학창시절에 받았던 Adagio의 감동을 해칠까봐서요.
70년대 이전작보다는 약간 하드한 구성이지만 특유의 분위기는 아주 잘 느껴집니다.
그리고 2007년 한 가장 삽질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투의 말많은 Joshia Tree 20주년 앨범입니다.
위는 DVD 박스로 구성된 한정판 이고 밑에 사진은 디지팩으로 되어있는 확장판입니다.
박스는 - LP 슬리브 + 사진들 + DVD + 대형북클릿
디지팩은 그냥 븍클릿이 디지팩에 붙어있는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가격차는 1만원 약간 밖에 안나는군요. 암튼 연말에 아뿔싸였습니다.
2007년 음반을 한 50장 샀는데 새로운 음반보다는 재출시되었거나 예전 음반을 사게 되네요 .
2008년에도 많은 음악으로 저의 삶이 조금이나마 윤택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